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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도 한다. 아현감리교회(담임목사 신경하·58)의 '텃밭'이 문을 연 것은 96년 가을. 전임지였던 우이감리교회에서 90년부터 이미 농촌과 도시 교회를 연결하는 운동을 벌여왔던 신 목사는 도심에 위치한 아현감리교회로 옮 기게 되자 30평 남짓한 공간...

우이감리교회는 3 월 20 일 실버들을 위한 녹색학교 개관식을 하였는데 은평노인 복지관 동요반에서 실버들에게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힘을 실어 주기위해 축하공연을 했다. 웃으며 살자, 고향의 봄, 망향, 아리랑, 독립 행진곡을 부르고 박수갈채를...

진도 여객선 생존자 어린이 권지연 어린이는 우이동 우이감리교회 유치부에 다니는 아이랍니다. 아마 오빠가 권혁규 어린이인 것 같습니다. 이 가족은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찾아서 가는 길이었다는군요. 많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