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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우이천 건너편 관객들한테도 특유의 보조개 미소 날리며 손흔들어 주셨어요 근데 무대옆 길가가 의외로 숨겨진 r석이 아니었나 싶어요 가수님이 무대앞 객석뿐 아니라 계속 무대옆 길가도 신경써서 손흔들어 주시고 그쪽으로 바로 차를 대고 무대로...

보세요. 맥주 한 병의 승객들. 신문지의 승객들. 사철나무의 승객들. 술이 잘 넘어가서 혼미합니다. 승객들을 나열하는 밤. 나는 지금 위장에 담긴 알코올을 식도로 역류시키고 다시 삼키고 역류시키고 삼키기를 반복하며 한 병으로도 미친 듯이 취하고...

당현천, 우이천, 묵동천을 정비하고 음악 분수, 만남의 광장, 꽃길 등을 만들어 주민들이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 화랑대 철도공원과 경춘선 숲길로 대표되는 ‘화랑대 경춘선 힐링타운’, 철쭉동산과 나비정원이 있는 ‘불암산 힐링타운’ 등...

혼자 맥주 마시다 치킨을 반 마리 남겨 두고 소파에서 일어날 때. 타다닥. 이번 겨울은 이상하다. 그게 아니라면 이 겨울을 살아가는 내가 이상하다. 체내 전기는 만병의 근원. 전기가 많이 흐르는 사람은 목숨을 일찍 잃는다고, 일본의 저명한 의학박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