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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밤 축산하는 동생이 허겁지겁 찾아왔다 자기가 구입한 볕집을 뭉치던(논바닥에 공룡알처럼 만드는 작업) 트랙터에 트랙터 주인이 딸려 들어가 현장에서. 경찰이 오고 119에서 왔지만 구조하지 못하고 정신도 생각도 밥도 그냥 떨리기만 하단다...

엇그제까지 사진찍어 자랑하던 백합밭이 오늘아침에 나가보니 완전쑥대밭이 되었네요 백합을 다 쓰려뜨리고 뿌리만 완전히 다파갓네요 비도 장때같이 퍼붇고 있는 때라 사람이 한건 아닐테고 아마도 짐승? 짐승 이라면 산돼지짓인데 산돼지가 집 마당 까지...

어제 이사를 햇습니다. 한달전에 이삿짐 예약을 한 상태라 비가 그리 억수로 퍼부을줄은 꿈에도 몰랏습니다. 힘들게 이사완료하고 어느정도 서서히 정리정돈이 되어 가는 찰나 tv뒤에 잇는 콘셋 코드를 뽑다가 잘 안뽑혀 세게 당기다 그냥 퍽 하는 소리와...

. 우째 이런일이!!! 그런줄도 모르고..... 이 아가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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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굴 안 좋아하는데 친구;(a)가 굴보쌈 먹으러가자길래 다른친구(b)랑 세명에서 먹으러 갔거든? 나는 굴 안 먹고 수육만 먹을거라했고 다른친구가 그럼 라면이라도 시켜서 먹으라했어 근데 a가 수육이랑 굴 반을 다 먹었어 b는 나 먹으라고 수욕 한점...

분명 어제 이만원은 계좌로 보냈는데 우째 돌려? 왜 안되지 오만원 비트코인으로 들어온거 같길래 전량 매도 했는데 원화로 안바뀌네 원화로 바껴야 통장으로 보내지는거 아냐?

세상에 어찌 이런일이 다 있는지 밥도둑이 제게 찾아왔습니다. 귀한 선물 보따리에 주소 이름이 적힌 메모지가 있어서 연락받고 달려가서 찾아왔습니다. 요즘 고기보다 더 맛있게 즐겨서 먹는 노각 오이무침 약선요리가 꼬들꼬들 둘이 먹다 하나 없어져도...

도원 - 우째 이런 (C) mr.mp3 4.6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