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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학자 우찌무라 간죠는 만일에 저주가 있다면 세 가지다고 했다. 하나는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믿어보려해도 믿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버림받은 심령이다. 두 번째는 성경을 읽어도 요절을 외워도 성경은 많이 안다고...

반석이시며 구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기도로 대면합니다. 들어갈 때 심히 약했던 나는 강한 자가 되어 나옵니다.”(우찌무라 간조) 견디기 힘든 고통이 다가올 때 많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사람들을 의지합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시 118:6...

사람들입니다. 아무 생각이 없이 그냥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입니다. 감동이 없기는 그 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찌무라 간조는 “하나님이 인간을 저주하신다면 질병이나 실패나 죽음 따위로 저주하시지 않고 성경을 읽어도 믿지 못하는 마음으로...

고전에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밀턴(1608~1674)은 무교회주의의 선구자인 동시에 무교회 진영의 중요한 고전이다. 우치무라 간조는 밀턴이 영국 기독교의 토대를 놓은 인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밀턴의 시 〈실명失明의 노래On his blindness〉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