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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집보고 있는데 방금 우체국이라고 전화가 왔더라그요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 고객님 앞으로 우편물이 반송되어 있으니 속히 우편물을 찾아 가시기 바랍니다' (몇 번을 들었던지 토시하나 안 틀리고 외울 수 있심둥 ㅇ<-< ) 이라고 컴퓨터 목소리로...

우편물 반송직인이 찍힌 날 송달된 것으로 간주된다" 라는 규정을 모르고 어설픈 경매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지난 날 악습을 이용하여 낙찰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송달증명을 발급받아 강제집행을 신청하였는데.. 역시나 우편물을 수취하지...

직원연결 누르라고 해서 눌렀는데... 본인이냐고 해서 아니라고...사장님우편물이라고 그랬더니... 그냥 끊어버리네요.. 근데 전화 끊고 생각하니...발음이 영 이상한게...약간 중국틱한거 같아요..ㄷㄷㄷ 무섭네요...

해 봄... 없는 전화번호 맨트가 나옴... 그래서 광양우체국에 전화를 해서 확인함... 요즘 국세청 또는 기타 관청이 먹히지 않아 그런 식의 전화를 한다고 하네요... 우체국에서는 우편물 반송 ARS 전화는 없다고 합니다.. 우체국 사칭 사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