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입장료가 사라지면서 지금은 안내소로 바뀐 건물이 나온다. 그리고 곧바로 산길로 접어든다. 안내소를 통과하니 한자로 큼지막하게 운악산(雲岳山)이라고 새겨진 시비가 반긴다. 운악산(雲岳山) 만경대(萬景臺)는 금강산(金剛山)을 노래하고 현등사(懸燈寺...

대청봉을 다녀와야겠다. 설악산을 찍고 출발했지만, 올림픽 부터 막힌다. 너무 늦게 출발했다. 설악산 글자를 한자만 고쳐서 가평 운악산으로 간다. 청평 현리를 지나 현등사 출렁다리 코스로 올라갔다. 자연은 벌써 옷을 갈아입고 겨울을 맞이한다. 너무...

그 뒤 왼쪽에 현등사 안내판, 운악산 입석 시비와 운악산종합안내도가 나란히 서있다. '雲岳山'이란 커다란 한자 글씨만 잘 보이는 둥그런 운악산 입석시비가 궁금해서 가까이 다가가서 순식간에 읽어보았다. 바위에 새겨진 글은 전형적인 시조 형식인데...

길이죠, 꽃피는봄날에 한북정맥 불야 인증지인 원통산 낫질도 하고요 몰골이 말이 아니네요. 이곳에서 떡라면 먹고갑니다. 뒷쳐진 일행은~*? 남근석 이라나?글쎄다 바위에 새겨진 한자를 당겨봤네요 운악산 전경을 담아봅니다. 운악산 백호능선 아래의 채석장

보는 한자라 찾아보니, '기우제 우'다. 무지개라는 뜻도 있고. 소개문에는 1. 안개처럼 부옇게 내리는 비, 2. 기우제를 지내는 제단, 3. 무우귀영(舞雩歸詠) 등 여러 설이 있다는데, 안개비를 닮아, 무우폭포라 부르지 않았을까 하는 게 내 생각이다. 무우...

불여 일견'이라했던가? 눈으로 직접 구경하세! 민영환 암각서 새겨져 있는 곳 흐릿하게 보이넹 '민영환'이라 한자로 새겨져 있다. 운악산 현등사 올라가는 '백팔계단' 계단으로 오르지 않고 만경대가는 방향으로 직진하니 현등사 윗 골짜기 쪽으로 새로운...

느끼게 하는 풍치를 지니고 있다. 아름다운 그림 오늘의 산행 들머리인 현등사 일주문. 특이한건 다른곳과 다르게 운악산 현등사라고 한자가 아닌 한글로.. 그것도 세워서 써져있다. 왜그랬을까? 사찰에 들어가는 첫번째 문을 독특하게 세운것은 일심(一心...

조화신공을 맛볼 수 있는 것은 운악산이 주는 선물입니다. 두시간 반을 걸어서 드디어 운악산 정상에 섭니다. 운악산비로봉이라는 정상석이 멋스런 한자로 새겨져 있습니다. 산새만큼 잘 생긴 정상석에서 잠시 인증을합니다. 이제 꾸준한 내리막... 그래도...

이라는 한자는 '쉴휴(休)'와 '숨쉴식(息)' 자로 이루어 져있다. 더 나누어 보면 人사람인, 木나무목, 自스스로자, 心마음심’으로 이루어 진 것이 휴식(休息)이라는 한자이다. "사람이 나무(자연)에 기대어 자기 스스로 마음을 뒤돌아보는 것이 휴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