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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3. 운조루 타인능해(他人能解). 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라도 열어 쌀을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의 글자가 새겨진 큰 뒤주로 유명한 집이 있다. 주위의 배고픈 사람에게 쌀을 나눔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실천했다고 할 수...

[ 타인능해(他人能解) ] ‘타인능해’ 는 구례에 있는 운조루의 쌀뒤주 마개에 새겨진 글자다. 아무나 열 수 있다는 의미로 운조루의 주인이 쌀 두 가마니 반이 들어가는 커다란 뒤주를 사랑채 옆 부엌에 놓아두고 끼니가 없는 마을 사람들이 쌀을 가져가...

짓는 7년 동안 심혈을 기울였으리라. 운조루는 규모가 제법 크지만, 장식이 거의 없는 소박한 자태가 돋보인다. 운조루유물전시관에 있는 타인능해 뒤주 실물 솟을대문 앞에 커다란 뒤주가 놓인 집이 운조루다. 타인능해(他人能解)라고 새긴 뒤주는 류씨...

때 까지만 하더라도 이 농토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매해 200~400여 명의 농사꾼을 고용했다고 한다. 이러한 부잣집이었던 운조루에는 세 가지 큰 자랑거리가 있다. 첫째는 ‘타인능해(他人能解, 누구든 이 쌀독을 열 수 있다.)’라는 글이 써진 큰 쌀독...

59 map.kakao.com 입구에 연지가 있다. 풍수에 따라 천원지방을 따른다 솟을대문 서행랑채와 동행랑채 빨래터 운조루 비석 타인능해(타인도 능히 풀수있다) 인근에 굶는 사람없게 아무나 퍼가라~ 집주인의 마음을 느낄수있다. 타인능해로 인해 6.25에도...

다음날, 구례구역에서 운조루雲鳥樓까지 걸을 예정인데, 같이 가지 않겠냐한다. 불감청고소원不敢請固所願. 왜냐하면 운조루의 ‘타인능해他人能解’라고 쓰여진 뒤주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여 아무 준비없이 따라나섰다. 섬진강蟾津江 뚝방 길을...

아름다운 이야기도 있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에 있는 운조루(​雲鳥樓)의 타인능해(他人能解)에 대한 이야기이다. 운조루는 조선 영조 때(1776, 영조 52) 류이주(柳爾胄)가 낙안군수로 있을 때 건축한 것이다. 타인능해는 운조루의 쌀뒤주 여닫이에...

운조루 타인능해,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 운조루雲鳥樓는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에 있는 조선 영조 52년 (1776년) 때 삼수 부사를 지낸 류이주 柳爾胄가 세운 99칸 대규모 주택이다. 류이주는 힘이 장사였으며 스물여덟살 때 무과에 급제했다...

것은 쌀을 가져가는 사람들의 자존심을 생각해서 아무도 쌀을 가져가는 것을 못보도록 장치를 하였다. 아래에 현대판 운조루(雲鳥樓)의 “타인능해(他人能解)”와 같은 “사랑의 쌀독” 선행(善行)을 서울 원천교회가 마련하여 두달 동안에 1톤의 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