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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도 좀 황당한 생각이다. 몽골에 거의 도착할 즈음 난기류를 만나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린다. 하지만 두려움보다는 기대감...시간에 맞춘다. 세 시간 여의 비행 끝에 드디어 울란바토르에 도착, 기다리고 있던 세 대의 승합차량에 나눠 타고 후스테인...

때 난기류 만나 식겁했던 이후로 장시간 비행기 타는게 두려워 술로 위로합니다 ^^* 어느정도 마셔야 잠을 그나마 편안히 잘수 있어서요 ^^* 혹시 여학생이 저를 주정뱅이로 생각 했을수도 ㅎㅎ 이날 인천공항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제때에 비행기가 착륙...

착륙했구요. 울란바토르와 무르만스크 두번의 착륙 끝에 느낀점은 항공기의 무게가 평소보다 아주 가벼운 상태라 Vapp는 겨우 125노트 정도로 산출되었다는 점. 그리고 느린 접근속도에 걸맞게 분당 하강률도 600ft 정도로 접근하다보니 평소보다 다소...

미처 3시간을 날기도 전에 심하게 덜컹거리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공항에 착륙했다. "아암~ 비행기 운전 솜씨야 우리나라...돌렸다. 알고보니 그 시간대에 심심찮게 찾아오는 난기류와, 상태가 그리 좋지않은 활주로 때문인 걸, 공연히 잘 태워다...

15:35 기내식 1차 제공 프랑스식, 한식 15:40 난기류 지역 통과 17:07 난기류 지역 통과 18:40 러시아 상공 아이스크림 간식...21:13 난기류 지역 아이스크림 간식 러시아-몽골 21:55 울란바토르 상공 22:38 몽골-중국 22:55 기내식 2 00:00 인천공항쪽...

비행기는 울란바토르의 항공에 떠 있다. 나는 항상 밤 비행기를 탈 때마다 동체가 어둠 속에서 착륙할 곳을 찾지 못한 채 하늘을 빙빙 맴 도는 상황을 상상한다. 송신탑과 몇 번의 다급한 대화와 신호가 오가 는사이 사람들은 기도를 하거나 옆자리 모르는...

비행거리, 역시 지구상 3대 사막중 하나인 고비사막을 넘는 것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두통과 멀미를 유발하는 30분간의 난기류, 그야말로 "한고비"를 넘고서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마중나온 "훈누투어" 신 현호...

거쳐 북경과 울란바토르 사이의 상공을 지나가고 있었다. 항공기 바로 아래 지상은 중국 북경이었으며 자금성과 만리만성이 희미...사막의 고온 다습한 기류와 북쪽의 찬기류가 충돌하여 난기류가 형성되고 있느 것 때문인지 항공기가 아주 심하게...

여행에도 울란바타르 시내는 안 들어가기로했다. 처음엔 공항근처의 칭기스후레 캠프를 예약할까 했는데 <고>선생께서 공항근처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리조트>가 있다고 하신다.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정보를 뒤져 파라다이스 캠프에 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