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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교울산대왕암야유회참가자 01하광범 02김삼생 03방용운 04川崎正明 05이다교 06홍병주 07신윤찬 08김민정 09이승희 10박이순 11박서연 12배영명 13김영달 14이은실 15김인권 16이승희 17김영옥 18서재덕 19송미숙 20김정아(신해운대역) 21문정옥(교대...

신병훈련소에서 수시로 했던 선착순도 정말 싫었습니다. 다행히 그런 험난한(?) 과정을 거쳐 교사가 되었으나 여러 면에서 넉넉하지는 못했어요. 아이들 키우며 먹고 살고, 시를 쓰면서 여지껏 버텼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평범하게 살았고, 문학적...

여기 울산이라서...새벽에 출발해서...가는데... 차안에서 눈물이 자꾸 나서... 그래두 꾹 참구, 계속 얘기하고 손꼭 잡고 있었어요... 울자기야 엄마랑 이모랑 같이 갔는데... 부끄럽지도 않았는지.... 오는동안 내내 손꼭잡고... 휴게소에서 비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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