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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너무 좋네요. 위치가 방어진 대왕암 입구 사거리에서 울산과학대 동구캠퍼스 방향으로 약 300미터 올라가다보면 화정시장 못가서 우측편에 "합천 돼지국밥"이 있습니다. 글구 중요한 것은 사장님이 깔끔한 옷차림에 참 친절합니다.아직 총각이라네요...

부산돼지국밥집보다 깔금하다고 해서 갔다. 울산돼지국밥집을 좋아하지만 문 닫은거 같아서 합천으로 갔다. 따로 국밥과 순대 소자와 돈다리국밥을 주문했다. 순대 소에 만원인데 돈 값어치 없게 양이 너무 작았다. 돈다리국밥은 팔천오백원인데 따로 국밥...

윗몸 일어키도 하고 거꾸리도 하고 마치고 샤워하고 나와서 대공원 일차지구를 걸어서 동문으로 나가서 복개천에 합천돼지국밥에 가서 울산산악연맹 자문위원회 정기모임 하면서 돼지수육에 소주 한잔 하고 마치고 백흠철과 대공원 동문으로 들어가 정문...

부산인데도 ‘합천’이라는 타 지명을 썼다는 것에서 공신력은 약간 업 됐네요. (참고로 이상하게 밀양,합천을 상호로 하는 돼지국밥집이 부산/울산에 제법 있음.) 점심시간 5분전에 가서 앉을 수 있었구요. 점심시간 지나니 사람 금방 만석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