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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아버지 계절도 때도 잊으셨다 5세아기같으신 울시아버지, 화장실도 현관도 신발도 안신고 맨발로 다니신다 주무시는방도 잊으셨다 낮잠주무시고 일어나 아침인줄알고 세수하시고 때론 3번도 하실때도있다 누구보다 부지런하시고 해뜨기전에 일어나셔서...

울시엄마 5살 울아들한테 신발은 커녕, 옷한번 사주신적 없습니다. 하나뿐인 친손자인데두요. 그럼시러 매번 "애들 금방 크는데 장난감은 머하러 자꾸 사주노? 사주지 마라~" 얼마전엔 울집와선 " 내 아는사람 줄려고하니 oo꺼 신발(거의 브랜드)이랑 옷...

잔소리(?)를 여전히 하시구 가셨네요... 복뎅이 재우는 사이에 신랑이랑 시아버지랑 약간의 의견대립을 보이고... 덕분에 울시아버지 삐치셔서(?) 좀 일찍 일어나셨네요... 이게..신발잃어버린 액땜인지...-.-; 암튼..무지 기분 찜찜합니다...두개 사서...

울시어머니가 울아들 신발을 사놓으셨더라구요 파란색 운동화 아직은 신발을 신으면 걸으려구 하지않아서 문제지만 신발이 부자연스러운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