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점심때쯤 되면 안에 들어있는 치즈가 알맞게 녹아있어서 개꿀맛 뭔 행사나 어디 놀러갈때마다 치즈 김밥 광인 처럼 그것만 해달라함 ㅋㅋㅋ '녹아있는'게 포인트

조나맛잇어

손을 멈추고 아예 국그릇을 들고 마셔버린다. 어느새 김밥 담은 접시가 허룩해져 날아갈 듯이 기쁘다. 내 배가 부른 것 같아...것보다 흐뭇하다는 게 바로 이런 거구나! 그래서 울 엄마도 출근하는 내 옆에 앉아 김에 만 밥을 내 입에 넣어주시고 국도...

낡은 양은 도시락 동그란 김밥 넷으로 바퀴를 달면 꿈동이 아이들 꿈을 싣고 달린다 칙칙폭폭 칙칙폭폭 도넛 모양 연기 퐁퐁 뿜고 뿌 뿌 울리는 기적소리에 꿈에서 깨어 한 입에 한 토막 먹는 김밥은 울 엄마 정성으로 빚은 사랑 덩어리 2024년 6월 7일 樵童

구청주위에 식당이 별로없다보니 가던곳 자주가서 똑 같은 식당음식 질려서 못먹겠다고 요것을 주문해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엄마 바쁘게 일하는데 아침에 도시락 싸달라기 미안하다고 토요일 김밥싸고 남은 재료에 계란하고 홍당무 더 추가해서리 하나는...

울엄마는 김밥 못싼다고해서 집김밥 한번도 먹어본적 없었어 소풍갈때도 동네 김밥집에 예약해놓고 새벽에 찾으러가고 그랬었거든~ 근데 주말에 내가 싸보니까 울엄마 귀찮아서 못싼다고했던듯...ㅋㅋ 진짜 손 많이 가더라 그래도 존맛이야 집김밥~~ 또...

시켰더니 주방에서 싸인미스로 김밥 늦게 나왔지만 야무지게 먹고 나왔다고 글썼는데... 집에 오니깐 엄마가 왠일로 김밥을 만들어 놓으셨네^^;; ㅎㅎ 울엄마 김밥 또 환상이라 꺼지지 않은배 부여잡고 두 줄 간다! 몸무게 2~3키로는 가볍게 상승하겠어ㅋ

되어 아들 소풍 때 엄마의 김밥을 만들게 되었어. 울 아들은 '엄마 김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라고 말해줘. 그때 울엄마는 딸이 먹고 싶다는 김밥을 못먹여서 맘이 얼마나 슬펐을까? 이제는 엄마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 ㅎ 엄마의 마음을 이해...

요래 조래 싸는 법 알려주는 김밥 사수 유리 김발이 불편했던 이규형 그냥 맨 김을 말아버리는데 (울 엄마가 집에서 쓰는 스킬;;) 수북한김밥산ㅋㅋㅋ흡사김천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잘하는뎈ㅋㅋ 바텐더 규형 VS 김밥 규형 천직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