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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 누구에게나 시작의 길은 하나이다. 하지만 길을 가다보면 여러 길을 만난다. 수많은 인생의 길들이 알게 모르게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을 뿐이다. 그 안에 나의 길이 있고 내 부모의 길도 형제의 길도 친구의 길도 있다. 인생에 있어 절대로...

다 지나 간다. 포기하지도 마라. 해는 다시 떠오른다. 인생은 자동문이 아니다. 아이가 시간이 흐르면 어른이 되듯이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행복이 자동적으로 내게 오지는 않는다. 시간의 주인이 되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우리는 시간속의 여행자...

☞삶이 그토록 허망한 것이라 해도...나의 삶.. 나의 반항..나의 자유를 최대한 느끼는 것...이것이 최대한으로 사는 것이다.☜ ☞사랑이란..♡♥♡다른 사람이 원하는 걸 네가 원하는 것 보다 우선 순위에 놓은 거야..- -☜ ☞그러나 조금 더 현명한 사람...

시간이 지나 더 이상 빠져나갈 인구가 남지 않고 노년층이 다 세상을 뜨고 나면 지금의 조선족 연변 자치주 경제 구조는 자연스럽게 무너지는 취약점을 안고 있어 북간도 조선족 자치주 미래는 밝지 않다는 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자치주 인구가...

없어 울지 못한다 제 자식들의 덧없는 주검을 가슴에 묻어두고 삭일 뿐 소리를 낼 수가 없다 그러나 흙은 제 몸을 떼어 빚은 사람을 시켜 살았는 동안 하늘에 종을 걸고 치게 한다 소리없는 가슴들 흙덩이가 온몸으로 부서지는 소리를 낸다. 종소리...

밤을 지나 커튼 사이로 스며든 환한 아침 햇살의 눈빛이 아직 가을을 속삭이는 듯 서늘한 바람이 앙상해진 나뭇가지를 스칠 때...처연한 떨림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남은 열정을 다 태우고 먼 기억 속에만 걸려 있는 시절 인연처럼 빛바랜 계절의 끝...

그만, 울지 말아라 붉은 목젖 무심한 구두공은 푸른 이무기가 품었다는 꽃신을 메고 장거리로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승천할 듯 내 발은 몇 번이고 허물을 벗었지만 다시 꽃 피지 말아라 사랑할 땐 온몸이 자궁이 되어 친친 애인을 감는 이 발칙한 모가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나 자신이다". -'울지마라 다 지나 간다' 중에서... -김정한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