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나무가 시선을 끌었다. 나무가 엄청 크다. 사진을 남겼다. "하양고디탕"이라는 식당 간판도 재미있고 궁금했다. 저런 경상도 사투리를 쓰다니~ 하고 가만 생각하니 여기 울진이 바로 경상도구나~고딩이란 고둥의 사투리로 민물 고둥은 다슬기이고 바다고둥...

바다에 시선을 던지면 애잔한 사랑이 밀물처럼 다가오고, 물결 위로 정훈희와 송창식이 부른 OST ‘안개’가 파도에 실려 번진다.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라는 가사를 다섯 자로 줄이면 ‘헤어질 결심’이고, 다시 석...

가드님은 호텔 주방장으로 가셔야할듯 ㅎㅎ 누룽지로 슝늉도 만들어 속풀이도 했지요 이 것 또한 구수했지요 나는 연식이 있어 더욱 시원한 느낌 ㅎㅎ 오전 10시에 모닝 커피를 마지막으로 자리를 정리합니다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전 까지 낚시할 계획...

프라자호텔로 향하는 그 길목인 덕수궁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잠깐 발을 멈춰야했다. 그 돌담길 옆에서 크고 작은 목판에 글을...글의 내용에 넋을 잃고 구경하던 중에, 문득 내 시선이 끌과 망치를 든 그의 손으로 옮겨가고 있었다. 눈이 휘둥그레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