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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농부 포항 15,000 66km 101 까끌까끌한무대포 대구 15,000 66km 42 오미가미 부산 15,000 66km 102 산사람들 울진 15,000 66km 43 자란(김석기) 진해 15,000 66km 103 만칠천번 울진 15,000 66km 44 여름노을 군산 10,000 30km 104 노을강 부산 15,000...

매달리자 농부의 손길이 바쁘다. 감 주산지인 청도군은 오늘부터 28일까지 청도천 둔치에서 ‘2007 청도 반시축제’를 개최해 홍시 빨리먹기, 반시 길게 깎기, 감따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연다. 이채근기자 매일신문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타고 울진·영덕 방면으로 내려오면 호산교차로가 나온다. 국도에서 빠져나오자마자 만나게 되는 호산버스터미널이 ‘해파랑길 29코스’의 출발지이다. 스탬프보관함이 설치되어 있는 터미널 앞 삼거리에서 ‘호산1교’ 다리를 건너면서 트레킹이 시작되기...

동해안 울진이나 영덕의 어느 심심한 항구라 해도 믿을 수 있겠다. 배가 항구로 점점 접근하면서 어촌마을도 보이는데, 소박한 집들과 눈에 쌓인 풍경이 자못 그림엽서같은 모습을 나타낸다. 해안도로를 따라 산옆으로 길이 있는것으로 보아 저 너머에도...

화면에 농부, 여인과 아이, 소, 원경 등 4구획으로 구성하였다.인물 중 누드화를 많이 그린 작가로 대학시절 많은 것을,가르쳐 주신 잊지못할 교수님이다. 박돈 "성지(城址)" (1957년작) 내가 대학다닐때 박창돈교수님인데 박돈으로 개명하신것 같다...

모여든다 어부들이 던지는 작은 고기를 먹으려고 아우성이다 남의 것을 빼앗아 먹는 날랜 놈 늘 빼앗기기만 하는 바보 같은 놈도 있다 그들도 인간세상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삶이란 끝없는 경쟁인 것을 바다와 맞닿은 하늘의 이마 너머로 점점이 떠...

농협 울진농협 죽변지점 맞은편 이치과 옆골목으로 올라간다. 좀 가파르게 올라오면 멀리 죽변 이 보인다. 올라와서본 어제 지나온 26코스 봉평 해변 들에 농부 부부와 아들 감자를 캐고 무엇을 심을려고 아들이 옛날 소 대신에 앞에서 껄고 뒤에서는...

파인 농부 출신의 40대였다. 태평양 전쟁의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던 일제는 젊은이는 모조리 최전선으로 내보내고 후방은 이런 노병을 재소집해 군을 지원토록 하고 있었다. 늙은 병사는 동해 쪽의 어촌 사람이었다. 그는 나에게 유독 친근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