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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마지막편~~스탬프 중독자('24년 5윌 30~6월 12일)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녀오다 리브는 두 명의 순례자처럼 포즈를 취하다 거인속의 소인같네 ■ 제주 올레길 표시석을 보니 반가운 마음에 울컥하다 ■ 내 영혼의 길 길벗들은 세 그룹으로 잘 걷는 1 그룹 중간으로 걷는 2 그룹 난 3그룹이라 제대로 설명을 못 듣다 위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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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경] 어싱earthing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웠던 우린 모두 흙의 연대 말똥구리 보법으로 지구를 굴린다면 자전의 기울기만큼 관계도 치밀해지겠지 부정맥의 피톨이 숨길을 트고 있다 지구 저편 파장일까 발바닥이 저릿한데 황톳빛 다정한 문장 날것인 듯 울컥하다 ㅡ《시조21》 (2024,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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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공주님 노래와 목소리에 대한 표현들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애달프다, 애리다, 애절하다, 언빌리버블, 예사롭지않다 ,예쁘다 ,완벽하다 ,우아하다, 운다, 운명이다 ,울고싶다, 울컥하다, 위로가된다 ,유망주다 ,으뜸이다, 은하수같다, 음악의질서다, 이럴수가, 이해불가 , 인간계가아니다,인간문화재다,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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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택배 2024.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택배 홍선옥 별나라 시어머니, 대를 이어 보내오신 온갖 것 넣어 봉한 시고모님 택배 상자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채운 마음 울컥하다 해풍 맞고 자란 채소, 도다리 팔딱팔딱 타향살이 삼십여 년 고향 생각 젖는 남편 진도 땅 아리랑 고개 눈시울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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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꽃밥 / 민진혜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요마저 향긋하다 켜켜이 누벼 쌓은 시절의 통점들은 맨손인 봄볕에게 아린 곁을 내줬는지 새하얀 미열 앞에서 호흡조차 울컥하다 연기 없는 아궁이 며칠이나 지켰을까 동고비 울음 비벼 눌러 담은 하늘 주발 라일락 달뜬 발효가 허기진 봄,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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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 대학살 기념관 방문기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건물 바깥 조형물이 눈뜨고 못 볼 형상이다. 같은 인간끼리 왜 이렇게도 잔인하게 죽이고 죽어야 하는지 눈물겨워 울컥하다 하늘을 쳐다본다. (시체를 업고 허둥지둥) (젊은이의 생사를 확인하는 모습) (아기를 안고 허둥대는 모습)) (죽은 엄마의 젖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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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행운은 너 #31 💝 2024.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명곡이다~ 슬로건 흔드느라 잘 안찍혔으ㅠ 콘서트 때 생각하니까 너무 그립네 이 추억은 다시 꺼내봐도 너무 행복하고.. 울컥하다.. 좋은 추억 남겨줘서 고마워 오빠🫶 내일 하루 화이팅!! 오늘도 변함없이 많이 많이 사랑해︎❤︎ 잘자 까만밤 보내 ̊₊✯͡ ꪔ̤̫ ꪔ̤̫ ꪔ̤̫ 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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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souhait est le bonheur. #8 2024.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낸다 요즘 졸업식 뮤비 1일 1회이상 시청 하는데... 내 눈물뮤비야 우울할땐 그걸 틀고 그냥 울어는 개뿔 거짓말이고 그냥 울컥하다 다위시 얼굴보고 웃어 참 잘생겼어 귀여워....하 이거 내 최애 셀카로 지정 진짜 똥개미 낭낭 너무 기여워 진짜 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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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26~30 2024.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끌벅적 크고 작은 선물 꾸러미에 기쁨 가득하다 모두의 가족 상봉이 즐거운 만남이길 ÷ 엄마의 미소30 오늘따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명절이면 참 좋다 그러시던 목소리와 증손주를 무릎에 앉히시고 환 하게 웃으셨던 미소가 떠올라 잠시 울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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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죽림동 팽나무 2024.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등을 올린 쉼터의 의자들을 보니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어 먹먹하였고, 아이들이 와글와글 나올 듯한 학교의 깔끔함에 울컥하다. 팽나무는 상태가 그리 좋지는 못하다. 왼쪽 가지는 썩었다. 눈으로 보기에 팽나무는 100년쯤 되었을까... 늦어서 대충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