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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나는 모습에 한잔 걸치고 집으로 향하던중.... 나도 모르게 전에 먹었던 만두 맛이 다시 생각나서 들렸네요. 김치 만두를 시키고 혼자서 ㅠㅠ 친절하신 아저씨 아주머니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맛있게 먹었네요. 동네가게 분위기지만, 제가 들어와서...

배에 기별도 안가네...

울타리없는 만두집에서 만두랑 같이 나오는 오이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군요.. 그걸 집에서도 만들어 먹고 싶은데..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인터넷 검색해도 잘 안되고.. 오이, 양파, 식초, 간장, 마늘이 들어간건 알겠는데.. 어떻게 만들어야...

차단기도 없는 농장을 지나면 키가 큰 소나무 숲 사이로 이어간다. 햇빛이 거의 들지 않고 흙길이라서 마음마저 편안해진다. 산자락 아래 공간에 커다란 태양광발전소가 있는데 야산의 나무들을 잘라내어 조성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자연친화...

인해 만두집을 차리고, 결국 쓴 맛을 보는 것보다는, 자신 이 계속 해왔던 업을 계속하는 것이 훨씬 낫다. 만두는 꾸준히 팔리겠지만, 그러나 만두가 주식도 아니거니와 만두 말고도 식료품은 수도 없이 많다. 만두가 질리면, 라면을 먹고, 라 면이 물리면...

앞 만두집에서 만두를 한 판 먹었다 치자의 찝찔한 맛이 만두에 가 닿았다 부추나 숙주 따위가 이 사이에 끼어서 혀끝으로 이를 쓸어가며 먹었다 시계 바늘은 늘 애매하게 걸쳐 있다 그것이 정말 숫자를 가리킨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조금씩 빨리...

18:45 울타리 끝나고 길은 나빠지고 5급길로 내려가다 좌쪽 길없는 가시 잡목을 쥐어뜯으며 내려가는데 죽을 맛이다 100십자안부 : 18:55 살짝 오르다가 좌로 내리면(17.8, 19:05) : 19:05 80안부(17.9) : 19:10 좌로 24번국도의 시원한 야경을 내려다보며...

위치는 달구벌대로 경남타운 네거리에서 경남타운 방향으로 들어가시다가.. SK뷰 못미쳐서 왼쪽편으로, 울타리없는만두집 옆으로 바로 붙어 있답니다.. . . 작지만 의외로 세련되고 이국적인 실외관 이랍니다.. 본인 건물이시라 나름 신경을 써서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