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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진짜 눈물이 왈칵 나올것 같은 오두막집입니다. 이런 오두막에서 꿈을 꾸며 살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 모셔온 자료...

초등시절 친구들 지금은 외제차 타며 찬조도 잘하고 사는 모습보면 내가 누나같이 참 고맙고 대견한건 뭐드래요 동창인데 ㅎㅎ

아쉬움은 누구나가 갖고 있는 안타까움일 게다. 쉬이 잊거나 오래 간직하고 싶지 않은 기억일 게다. 움이 트는 봄날에는 우리 모두 아쉬움을 모르는 따뜻한 시간들을 소장하고 싶다.

그러기도 싫증이 나면 높게 쌓인 짚단위에 올라가 내가 잡아 괴롭힌 개구리처럼 뛰어놀다가 그러기도 싫증이 나면 짚으로 움막집을 만들었다. 그렇게 놀다가 보는 붉게 물들어 가는 석양빛의 하늘은 너무 황홀했었다. 어른이 돼서 알게 됐다. 노을은 쓸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