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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냉커피 한잔!! 이거들고 미라지는 테라스에 터를 잡고 신나게 리뷰 작성중입니다.. (이상 작년 거제에서 보내며 쓴 글중에..) 미라지의 처가는 거제입니다. 서울서 빨리 달리면 4시간.. 5시간은 족히 잡아야 하는 거리죠..덕분에 자주 장인장모님을...

아무리 냉커피를 들이켜 마셔도 목이 마르고, 아무리 부채질을 연신 해도 마음이 무덥다면 떠나자. 자연의 향기 그대로 숲속에서 피톤치드향이 물씬 품어내는 공기좋은 휴양림으로 온 가족이 떠나 건강도 챙기고 추억이 남는 여름여행을 만들어보자. 청정...

생긴 냉커피의 서늘함은 그 따가움을 저 만치 쫒아 보냈다. 어제 보다도 더욱 짙어진 6월의 신록을 잘 차려입은 플라타너스의 푸름도 이제 곧 다가올 우리들의 푸르름에는 한참이나 모자랐기에 우린 더욱 더 싱글거렸다. 분위기 메이커 용석후배의 장난...

초지진 이미지 - 오참판님 블로그 펌 관람권을 구해 조그만 철문을 통과하니 커다랗고 시커먼 대포 하나가 중심에 전시되어 있었다. 사방에는 든든한 성으로 둘러 쌓여있고, 방공호처럼 파놓은 곳으로 바닷물이 들어오는 곳을 향하여 대포를 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