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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모닥불이 타고 있고 그 앞에 사람이 앉아 있다 작품 설명 염지혜는 2010년대 작품들에서 바이러스, 플라스틱, 첨단 과학...있던 위기의식과 관점들을 생생한 은유의 푸티지나 3D이미지로 전달해주었다. 작가는 이미 <미래열병>(2018)에서, ‘신인류...

눈을 움직이는 걸 보면, 그때는 반대로 뇌가 눈으로 시각정보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뇌가 틀어준 영상을 눈이 보고 있는 셈이죠. 꿈과 마음의 기원을 알려면 '영혼이라는 가설' 대신 신경다윈주의에 의거하여 다음 두 가지 가정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반도의 끝] 이 발표되고 그로부터 2년 후, 이아립은 전시 「움직이는 동안에」를 기획하면서 그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전시...그렇게 탄생한 것이 두 번째 음반 [누군가 피워 놓은 모닥불] 이다.여러모로 일반적인 CD패키지 형태가 아니어서 보관과...

종교적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풍요의 원리는 용왕으로 용신은 용으로 관념화된 물신입니다. 논에 물을 대는 것을 ‘용왕먹이’라 하고, 우물에 떠 있는 달 그림자를 ‘용알’이라고 건져 마시면 건강하고 아들을 낳는다고 믿었습니다. 물을 떠서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