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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처럼 된다. 위에 대추, 잣 등으로 고명을 얹고 기름에 지진다. 찰수수 가루로 만들면 은은한 팥갈색 부꾸미가 된다. 옛날에는 고임 떡 위에 얹는 웃기(고명)로 쓰였는데, 요즘엔 부꾸미 하나로도 근사한 후식 겸 요기가 된다. 이윤화 음식 칼럼니스트

예전에 밀양 사대부 집안에서 만들어 먹던 떡이 밀양부편이다. 일명 웃기떡이라고 한다. 웃기는 떡 위에 올려 놓는 작은 장식용 떡을 말한다. 어쨋든 밀양부편은 옛 어른들이 사대부 집안에 가서 이 떡을 얻어 오면 아까워서 먹지 않고 그대로 집에 가져와...

웃기떡과 웃국 수없이 많은 말들이 있겠지만 사용하지 않아 말이 죽어가고 있다. 떡 하면 먹을 것이 귀했던 시절 집안이나 마을에서 특별한 날을 이용해 허기진 배를 채웠고 또 새색시가 시집을 갈 때 얼마나 많은 떡을 지고 오느냐 따라 처갓집 형편을...

웃기떡 / 성혜경 산 능선에 덧댄 연한 풀빛이 아슴푸레하다. 문을 나서면 아지랑이 아련하게 손짓하고 개울가에는 연분홍 물결이 너울거린다. 사월 꽃심이 들어서는가 분주한 마음이 산으로 앞장선다. 참꽃 따러 가야겠다. 품 너른 산벚나무가 마을을...

웃기떡.웃지지라고도 부릅니다. 이 떡은 장식용떡으로 떡의 맨 위에 올려 놓는 떡이지요 오색 화전입니다. 흰색. 포도색(포도쥬스 사용). 노랑(치자물). 분홍(딸기가루).시금치가루... 봄에는 진달레꽃. 여름에는 맨드라미 가을에는 국화꽃 겨울에는 대추...

떡을 말한다. 그리고 주악은 찹쌀 가루에 대추를 이겨서 섞고 꿀에 반죽하여 소를 넣어 송편처럼 만든 다음, 기름에 지진 웃기 떡을 말한다. 김종직은 이러한 세시 음식을 들고 술까지 곁들이니 굳이 유흥을 돕는 관현악의 도움없이도 흥취가 오른다고...

찹쌀반죽으로 지져내는떡입니다 과정사진은 많이빠지기는했네요ㅜ 찹쌀가루에 백련초 치자 말차가루 넣고 익반죽해주고 동글납작하게 빚어서 약불에서 팬에 지져내고 판소만들어넣고 반접어 꼭꼭붙여주고 대추꽃 호박씨등으로 장식해줍니다

2024. 08. 22. 2024. 08. 22. 명절에 우겡이(꽃떡) 만들 때 위에 조금씩 넣어 무늬 만들던 맨드라미. p.s 우겡이(꽃떡, 웃기떡) 지는 그래두 밥술이나 처먹구 살잖아. 남은 지끔(지금) 할루할루(하루하루) 때르(끼니를) 에우지(때우지) 모해(못해...

담근 고추장. *묵물; 묵을 쑤려고 녹두를 갈아앉힌 앙금의 웃물. *묵비지; 묵을 쑬 적에 녹두를 갈아 거른 찌끼. *묵전; 떡의 웃기. 녹말묵에 세가지 물색을 들여 굳힌 다음 썰어 기름에 띄워 지짐. *물굴젓; 썩 묽게 담가 국물이 많은 굴젓. *물내리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