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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상태가 나쁜 사람은 몸이 병든 사람보다 사랑의 대상으로서 더 괴로운 존재인 것과 같이, 거짓을 가르치는 사람은 웅변가일수록 더욱 가련한 인간이다. 그러므로 웅변과 지혜를 겸비했다는 것은 적합한 말로 진실을 표현한다는 것에 불과하다. 진술체...

사라진 웅변가 (2021. 5. 13) 만인의 심금 울린 우렁찬 그 목소리 칙칙폭 기적소리 달콤한 꿈 깨우듯 화통을 삶아먹은 님 사자후(獅子吼)가 아련해 * 고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웅변하는 데모스테네스(Demosthenes)의 모습이 떠오른다. * 바람이...

흰색 장미 덩굴 장식이 있습니다. 마시 도서관에서 가장 오래된 인쇄본입니다.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는 고대 위대한 웅변가 중 한명으로 그와 시저, 폼페이우스, 카토 등 그 시대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들과의 서신이 담겨 있습니다. 맨 위에는...

풍자를 한다. 그에게 잘했다는 말을 듣기는 하늘의 별따기보다도 어려웠던 것이다. 산섭은 눌변(訥變)이면서도 조리정연한 웅변가다. 술을 밤 새워가며 마셔보기도 한두 차례가 아니지마는 그는 태산부동이다. 이야기로써 밤을 지새우고 동이 환해서 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