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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반대하고 있는데 태종의 처남들만 허허실실 하면서 그러하시옵소서~ 하려다가 남편 성격 아닌 원경왕후가 불러서 너네 미쳤냐고 동생들을 회유하고 나서야 반대하러 갔는데 이때 1차로 태종한테 찍힘. 두 번쨰는 민무구가 가장 눈새였는데 충격적인...

원경왕후가 주인공인데 tvN 홈페이지에 나온 태종 소개가 재미있다. “왕이 되는 과정에서 부인과 처가의 도움을 받았고 그로 인한 부채의식이 있다. 그러나 그것에 지배당하지 않으려 한다” 고 했다. “한 가문의 영광과 득세를 위해 왕이 된 것이 결코...

저는 용서 못해요 지를 왕 만들어주고 아들도 많이 낳아줬는디..자기 친정 동생들을 다 죽였어요 정뚝떨일듯요

이방원의 양위 파동이 불러온 뒤 죽음을 당한 장인 민제의 두 아들(민무구와 민무질)과 원경왕후의 분노와 절규를 토한 동생들을 살리고자 한 원경왕후 이야기 원경왕후의 노력에도 태종 이방원은 아내와 처가집을 처참하게 박살을 낸다. 1420년 이때 원경...

오른쪽은 원경왕후 민씨(최명길 분)다. 신생국 임금은 선정을 베풀기가 어렵다. 어떤 나라이든 건국 초기에는 무질서와 혼란이 판친다. 착하게 다스리다가 망할 수도 있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국가 지도자라면 때때로 잔인해져야 한다고 했다...

민무질(閔無疾)-태종비 원경왕후(元敬王后)의 동생 묘지답사를 하시는 분들 끼리는 대체로 다녀온 곳을 공유하거나 함께 답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사진을 보면 대략 엇비슷 할 때도 있고 그 시기도 비슷할 때가 많다. 저도 한동안 열심히 묘지...

민씨집안으로 돌아갔어. 부원군 민제, 그리고 태조의 측근이자 태종 대 들어 군사부문을 꽉 쥐고 있던 민제의 아들이자 원경왕후의 동생들인 민무구와 민무질은 당시 권력의 중심에 있었거든. 그들을 경계하던 태종은 슬그머니 민씨가문을 나락으로...

그런것은 필요없이 원경왕후를 잡아 죽일게 필요했다. 그래서 효빈과 경녕군을 학대한걸 트집잡아 원경왕후의 남은 동생들을 다 사사시켰다. 원경왕후는 폐위를 면하는 대신, 가문의 모든것이 몰살당하는걸 두눈으로 지켜볼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1418...

태종실록> 피바람을 예고하는 상소다. 민무질, 민무구 형제는 태종 이방원의 장인 민제의 아들이며 왕비 원경왕후의 동생들이다. 그러니까 태종 이방원의 처남인 셈이다. 이방원이 정도전과 방석을 도모하던 왕자의 난 때 혁혁한 공을 세운 순화동 3인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