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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중혁선생님 회상글/양주문학22호원고/ 세월따라 가는 길 외 6편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주문학지에 실을 글을 주셨는데 선생님이야 말로 진정한 시인이고, 민족시인, 애국시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호에 원고는 못 주셨지만 2019년부터 2023년까지 7작품을 2024년 양주문학22호에 수록하고자 합니다. 가신 길 부디 외롭고 쓸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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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문학22호 원고 5편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찔레꽃 어머니의 아름다움을 닮은 어머니의 애창곡 하얀잎 간식거리 즐기시던 어머니 그래서 머리가 하얗게 물드셨나 이제는 거동도 못하시고 누우셔서 이별가를 불러주던 아버님을 그리시나 찔레순 처럼 곱게 피셔서 벤자민의 거꾸로 흐르는 시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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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문학 제 22호 원고 202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맞이 임동혁 길가에 풀색이 번지고 가로수에 물빛이 보인다 했더니 저기 저 꽃나무에서 꽃망울이 수줍어 한다 꽃이 피어나기도 전인데 그리움이 먼저 만발한다 봄날의 추억들이 비로 내리고 가슴을 적셔 울적함이 싹튼다 봄은 이미 와있지만 그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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