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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드라마로 보였던 <내 이름은 김삼순>의 어떤 면이 그토록 많은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걸까? 어떤 악인도 등장하지 않고 나름...갈등을 조성하는 리얼함, 낭만적 사랑의 판타지와 시간이 지날수록 초심을 잃어가는 사랑의 가변성을 따뜻하게 응시...

추억. 재방송을 하지 않아서 더 열심히 찾아보고 놓친 부분은 친구에게 물어도보고 그렇게 열성을 보였던 아득한 예전 기억들.. 70, 80년대 우리나라 드라마의 수준이 서양의 그것만 못했기에 더 열광했는지도 모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국내외 인기...

형 드라마였다. 젊고 예쁜 한 여성이 평소엔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빙빙 돌아서 원더우먼으로 변해 괴력을 발휘하며 악당들을 물리치고 위기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내용이었다. 원더우먼은 얼굴이 예쁘고 몸매도 날씬해 모든 남성의...

차례씩 재방송되는 같은 내용의 에피소드를 ‘보고 또 보고’. 심지어는 매회 녹화까지 떠놓고 시간 날 때마다 ‘보고 보고 또...방대하고 전문적인 정보의 일목요연한 구성은 공식 홈페이지를 뛰어넘는 수준인 경우도 있다. 원더우먼, 맥가이버, 브이...

하고 드라마 재방송보고 잔다. 너무 비참한 생활인게 아닌지..ㅠ.ㅠ 28.거울앞에 서면 -> 쓰윽 한번보고 뒤돌아선당..ㅡㅡ 자신음땅 29.지금 입고 있는 옷차림 -> 유니폼 30.지갑속에 얼마나 있냥? -> 지갑 안들고 당긴다 요즘..쓸돈도 음꼬.. 31.애인에게...

소머즈 원더우먼 케빈은 열 세살 외계인 알프 지금 이게 무슨소린가.. 하는 분들도 있으시죠? 나이 어린분들은 전혀 모르시겠지만 외화시리즈들.. 요즘 말하는 미국 드라마의 원조였어요 미드가 있어서 외롭지 않다는 분들 요즘 많으신데요 보통 한 시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