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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의 원더우먼 그대로였습니다. 브이(V)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계인들의 정체를 밝히려는 멋진 사나이 도노반, 외계인이긴 했지만 왠지 아름답다고 느껴졌었던 다이에나! 붉은색 제복에 한입에 꿀꺽~ 생쥐를 삼켰던 외계인의 모습은 어린시절 엄청난 충격...

토요일에 재방송+본방 봤어요. 얼마전 재미있게본 넷플 마인드헌터가 떠오드라구요 계속 나오던 마음사냥꾼 책 있죠! 그 책을 바탕으로 한 넷플드라마가 마인드헌터예요. FBI 최초의 프로파일러 이야기인데 (실화바팅)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도 그렇죠...

펴는 원더우먼, 아니 그냥 박쥐 같습니다. 엄마의 한숨이 뒤통수로 계속계속 따라옵니다. 3주 아직 안됐는데, 출근이 가능합니다. 저는 10시간 내내 앉아서 일을 합니다만 일부러 운동하려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합니다. 가끔씩 다리를 쭉 펴기 위해, 책상...

오후 재방송을 보는것이 다였던것 같다. 그나마 전격 Z작전은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워낙 남자주인공을 좋아하셨던 때문에 간간히...외화가 생각났다.. 말괄량이 삐삐.. 또 스타스키와 허치.. 원더우먼, 두얼굴의 사나이 헐크... 그러구 보니 천사들의 합창...

됬어!!!!!!!!!" 드라마 재방송이 끝나고 무슨 이상한 수지침 강의가 방영되자, 발가락을 이용해 채널을 돌리려 리모컨을 꾹꾹 눌러대던 나는 건전지가 운명하시어 리모컨이 작동되지 않자, 신경질적으로 리모컨을 집어던지며 거실바닥에 벌러덩 드러 누워...

드라마넷에서 재방송도 열심히 봐요..ㅋㅋ)가 재밋었고.. 그외에도 현재까지 무수한 외화가 재밋었죠.. 현재는 x파일(끝났으..ㅠ.ㅠ), CSI, 프렌즈, 도슨스크릭, 윌&그레이스, 섹스&더시티, 다크엔젤... 특히 앨리맥빌은 넘넘 좋고...(그런데 이번에...

지금 티비돌려보니 습스에서 어제꺼 원더우먼 재방중이길래 혹시나 싶어서 엠비씨 편성표보니까 얘네도 로또방송 끝나고 검은...ㅋㅋㅋㅋ 엠사는 어제 뉴스 바로 전 드라마도 결방하고 4화 재방송하고 원더우먼도 습스에서 자주 재방하던데... 그러는거...

멜로 드라마로 보였던 <내 이름은 김삼순>의 어떤 면이 그토록 많은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걸까? 어떤 악인도 등장하지 않고 나름의 개연성을 가진 에피소드, 자연스럽게 갈등을 조성하는 리얼함, 낭만적 사랑의 판타지와 시간이 지날수록 초심을 잃어가는...

추억. 재방송을 하지 않아서 더 열심히 찾아보고 놓친 부분은 친구에게 물어도보고 그렇게 열성을 보였던 아득한 예전 기억들.. 70, 80년대 우리나라 드라마의 수준이 서양의 그것만 못했기에 더 열광했는지도 모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국내외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