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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 윈예화하여 화려한 호접란과는 차이가 나는 수수하고 앙증맞은 모습의 원종인데, 겨울의 길목에 꽃을 피우면서 사과향 같은 향을 내뿜고 있습니다.

물줄께 ~~ 몇일 농막에서 머무는 동안 온 겨울 키만커서 미움받던 후리지아가 향기가득한 집을 만들어 놓았네요 ~^^ 원종 호접란입니다 별로 화려하진 않지만 작고 앙증맞은 꽃에서 약간의 풀향기를 닮은 향기가 난답니다 홀로 심기워진 호접은 진다홍색...

올해도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지난 7월부터 계속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답니다.아마 가을까지는 행복할것 같네요. 꽃이 떨어진 자리에서 돋아난 새촉을 떼어서 헤고에 붙여 보았습니다.

꽃송이는 몇개 안달리지만 색감좋고 향도 좋고,,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