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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갑오징어가 아닌 쭈꾸미가 낚시를 내리기만 하면 바로바로 올라오는 것을 보니 심상치 않을 조짐이다. 갑오징어도 간간이 올라왔다. 원주 분들은 처음엔 감각을 몰라 실수를 하더니 역시 낚시꾼이라 금방 적응을 하였다. 점심때가 되었다. 잡은...

갑오징어 한마리 5천원주고 볶아서 먹었네오.

09시 집결 09:30분 칼출발) 합류지 :세븐일레븐 용인양지대로점(양지면 제일리436) 11시 도착예정 목적지 : 조가네갑오징어 불고기(원주시 판부면 내남송길98-7) 편도 120km 적당한거리임~~~ 복귀시간: 16시경 예정 회비: 먹는거만큼 n/1 ※우천시 자동...

서원주역에 도착했을 때 싸늘한 공기가 뺨을 스친다. 섬강 강변 제방길을 걸으며 소금산을 보았을 때 자욱한 안개와 뿌연 미세먼지는 뒤섞여 콩가루로 버무려놓은 듯이 소금산의 윤곽을 희마하게 만들어 수묵산수화를 보는 것 같이 운치있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