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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원주스님의 짭짤한 살림솜씨를 알 수 있지만 대중공사에서 통과된 사항이고 보니 어쩔 수 없이 원주실에 비장(祕藏)해 둔 찰밥과 팥과 김이 나왔다. ​ 부엌에서 팥이 삶아져 가자 큰방에서 좌선히고 있는 스님들의 코끝이 벌름거리더니 이내 조용히...

1월에는 원주교구 소속의 천곡동 본당이 아파트 밀집 지역에 신설되면서 한 지역에 2개 교구의 본당이 존재하게 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묵호성당은 교세의 감세추세로 돌아서게 되었다. 묵호성당은 순교자를 모시고 있는 공동체로서 본당 신자들이 순교자...

정상에서는 원주, 횡성, 영월지방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이를 중심으로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등의 고봉들이 솟구쳐 있고 4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여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악산 곳곳에는 산성과...

그런 상황이다. 그런데 나는 '수행'한 적이 없다. 그져 골방에서 분노하며, 혼자 차에 앉아 중얼거렸다. 억울함에 몸소리 쳤다...의 의미를 어렴풋이라도 알았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했다. 이러면서 원주공항에서 지연된 비행기를...

그래서 제천이나 원주시내로 나가서 술이나 한 잔 빨면서 울적한 기분이나 풀까, 아니면 홍천으로 가서 은밀히 알고 있는 그곳...돈만 깨지고 쓰잘데기 없는 짓인 것 같아서... (크크.. 나도 이제야 철이 좀 들어가나 보다...ㅎㅎ) 사실은 그것보다 골방에...

드려요. 너무 많이 늦어 죄송~ 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작은 골방에 모여 앉았습니다. 진지하지만 유쾌함을 잊지 않는 우리들...있을 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시껍!~ 하겠죠. 작년 원주미권스가 처음 만나던 그 자리에 함께 하셨던 미스메이커님 오프...

강원도 지방 문화재로 지정된 역사적 유물이기도 하다. 골방기도실 30. 강원 감영 강원 감영(監營, 觀察使營)은 강원도 관찰사가...져 온다. 선화당 31. 원동 주교좌 성당 천주교 원주교구 주교좌 본당. 본래 명칭은 원주(原州) 본당이었으나 1957년 6...

청심원의 원주 회혼이었다. 회혼의 하나뿐인 독안(獨眼)에서는 비수 같은 노광(怒光)이 뿜어지고 있었다. 일견 회혼의 분위기는 잔혹하고 비정하기 이를 데 없다. 그는 두 소년을 내려다보다 입술 꼬리를 미미하게 비틀었다. "ㅋ, 절령과 자강! 너희 두 놈...

1949년까지 원주에서 사목하였으며, 1949년 묵호 본당으로 부임하였다. 묵호 본당에서 사목을 하고 있던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발발했다. 전쟁이 일어나자 교우들이 피난할 것을 청했으나, “양들을 버리고 목자가 혼자 도망갈 수 없다”면서 제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