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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붓다와 공자에게서 지혜를 얻고, 특히 동학 그 중에서도 해월 최시형 선생을 존경하며 사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장일순 선생을 '걸어다니는 동학'이라고 했다지요. 평생 원주를 떠나지 않고 사셨으나 선생을 중심으로 모이고 찾아오는 수많은...

제13회 원주생명문학상 작품 공모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생명입니다. 원주는 일찍부터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선생님과 무위당 장일순선생님, 문창모박사 등이 활동을 하시며 생명의 존엄함을 일깨우고 몸소 실천하시던 고장입니다. 이러...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서화 스승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12일 91세로 세상을 떠난 유용태 고문은 한해 전인 2022년 강원일보에 이 책을 기증했다. 생전에도 '수집품은 충분히 즐기다가 원소장처에 돌려주거나 많은 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공박물관...

뜨고 생태주의와 생명사상에도 깊이 빠져들었던 걸로 보인다. 1970년대 초반, 선배이던 김지하의 소개로 강원도 원주에서 무위당 장일순 선생을 만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하여 김 대표는 1989년 장일순 선생 등과 함께 '한살림모임'을 꾸리고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