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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출석부 '아침의 편지"원태연 2024.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의 아침 당신의 아침에 엷은 햇살과 부드러운 차 한 잔이 있네 커튼 사이로 스민 엷은 햇살이 테이블 위 당신의 흔적을 스치고 그 빛을 받은 식탁 앞엔 부드러운 차 한 잔과 당신의 숨결이 있네 당신의 아침엔 당신의 손길을 받은 모든 것과 그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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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원태연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알아/원태연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원태연, 북로그컴퍼니]=== 생각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생각을 조심하라"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착한 생각에서 착한 말이 나오고 착한 행동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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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원태연 2024.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녕 - 원태연 사랑해 처음부터 그랬었고 지금도 난 그래 그래서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래 우린 아마 기억하지 않아도 늘 생각나는 사람들이 될 거야 그때마다 난 니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내가 이렇게 웃고 있었으면 좋겠어 사랑하는 사람들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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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젠장 - 원태연 2024.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런 젠장 - 원태연 생각이 날 때마다 술을 마셨더니 이제는 술만 마시면 생각이 나네. <Ace Cannon - House of the Rising Sun> Ace Cannon - House of the Rising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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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연 시인<사랑하면 공휴일이 없을걸!>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하면 공휴일이 없을걸! 원태연 막일꾼은 비 오면 쉬고 회사원은 일요일이면 쉬고 경비원은 격일제로 쉬고 택시기사는 이틀에 한 번 쉬고 선생님은 방학이면 쉬고 농부는 겨울이면 쉬고 수험생은 시험 끝나면 쉬고 배우는 연습이 끝나면 쉬고 아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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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원태연 2024.01.10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렇게 따뜻하고 눈물이 나올 만큼 나를 아껴줬던 사람입니다. 우리 서로 인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된 거지, 눈 씻고 찾아봐도 내겐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따뜻한 눈으로 나를 봐줬던 사람입니다. 어쩜 그렇게 눈빛이 따스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