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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기도 합니다. 새가 지저귀지 않는 숲은 생태 위기의 도래를 초래합니다. 새가 침묵하면 다음엔 인간이 침묵합니다. 시끄러운 말과 침묵 사이의 행간을 더듬으며 오늘도 쉽게 오지 않는 문장을 기다립니다. -월간 현대시 2024년 6월호 신작특집 시작메모

안재식 / 구곡폭포 사람들 『신문예 현대시』... 월간신문예 2024년 7.8월 제124호... 2024.6.25. 발행 ■ 안재식 『신문예 현대시』 - 구곡폭포 사람들 。 월간신문예 2024년 7.8월 제124호 。 2024년 6월 25일 발행 。 정가 15,000원 【가족애시, 외갓집...

정미주, 「동물 견습생」 외 1편 동물 견습생 / 정미주 쓰레기들이 나오는 시간 우리는 교습소로 들어갑니다 분홍 토슈즈는 붉어집니다 서 있어서일까요 근육을 키우는 데 이만한 것이 없단다 우리는 따뜻하고 작은 방에 누워 서로의 종아리를 밟아줍니다...

문예지 『현대시⦁시사사』와 백석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주관, 주최하는 ‘한국서정시문학상’을 받는다는 것은 한 사람의 생명과도 같은 예술 혼을 불러일으키는 용광로가 되기에 충분하다. 필자가 송연숙 시인과 인연을 맺은 것은 한림대학교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