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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도 금방 물러날 듯 싶다. 어느 시골 외갓집을 생각나게 하는 인테리어, 저렴한 가격, 둘이 먹어도 손색없는 양, 그야말로 3박자를 두루 갖춘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숨은 맛집 '터'를 찾았다. 이 곳은 한 눈에 봐도 한국스러운 멋을 간직한 곳이다...

라면도 금방 N 사를 따라잡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다. 하지만 삼양라면은 절대 그러지 않았다. 67년 당시 창업주 전중융 사장이 남대문 시장을 걷다가 꿀꿀이 죽이라도 얻어 먹으려고 기다리던 가난한 어린이들을 보고 그 자리에 주저 앉아 한참동안...

함께 서울 친척집에 하루 놀러를 가게 됐는데요.. 참고로 저의 집은 광주이구요... 하루를 재밌게 놀고 저희둘은 다시 광주로 가기 위해 터미널에 가려다가 형과 저는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가 뭐하단 생각에 둘이 하루 여관에 자면서 놀기로...

18:47) 월곡동(01:36) ◈ 도상거리 약 13km ◈ 산행시간 12시간 05분 ◈ 동행인 캐이 ◈ 산행기 - 동석산 가로등이 환히 켜져있는 진도읍의 아담한 소공원에서 라면을 끓여 아침을 먹고 아랫심동마을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는 5.6m 기준점을 보며 아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