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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 회사 직원과 월남쌈을 먹었어요. 라이스페이퍼 물그릇이 특이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저도 사고 싶었다는.... 후식으로 나오는 쌀국수도 국물이 진해 맛있었습니다.

모르고 갓습니다...명도인듯... 모르고 마실뻔햇습니다... 라이슨지뭔지 불리는거라고 하네요...ㅎㅎ 이거 불리는 물그릇이엇어요... 듣긴들엇는데 다 까먹엇습니다... 대충 넣어서... 무식하게... 의외로 맛잇는데요... 추가야채...2천원입니다... 쌀국수...

깎는 주일 설교를 들으며 올해 초 꾼 꿈이 기억났다. 내가 긴 머리를 감았는데 “졸업식이라!” 하는 음성이 들렸다. 그 물그릇 옆에 검은색과 상아색의 새 가죽구두 두 켤레가 나란히 있다. 여호수아 형제님이 그것은 이제 종교의 영을 졸업한 것이라고...

준비하면 좀 번거롭지만 모두모여 한가지씩만 준비해도 몇가지 되는 손쉬운!! 각자 접시 하나 두고 라이스 페이퍼를 깔고, 물그릇 큰 거 해두고 적셔서 기호대로 싸먹어요^^ 두 세개만 먹어도 배가 부른 월남쌈 입맛없고 할때 드시면 입맛도는 각종 야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