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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천강지곡/최길하 물속 깊이 들어 간 달을 보고 알았다. 높이 만큼 깊이가 겹쳐질 때 여인은 물결이 흔들린 리듬 굴절음이 된다고. (아래 시를 시조로 바꿈) 연못의 깊이를 재러 들어간 달을 보며 알았다. 여인의 몸은 달빛의 굴절이었던 것. 몸속 달을...

월인천강지곡/최길하 물속 깊이 들어 간 달을 보고 알았다. 깊이 만큼 높이가 부러웠던 여인이 물결이 흔들릴 때마다 달을 토해 낸다고. (시를 시조로 바꾸었는데 아직 시화하기 전이면 시조로) 연못의 깊이를 재러 들어간 달을 보며 알았다. 여인의 몸은...

감사히도 유튜브로 올려주셔서 토요일에 늦잠 자도 되겠어요😆 객석이 비어있는 거 보니 본공연 녹화는 아니네요(오히려 좋아!) 박범훈 선생님 해설도 있고 가사도 나오고 아름다우신 세존님 얼굴 자세히 볼 수 있고 너무 좋습니다😍 https://youtu.be/R2qfW...

월인천강지곡 상 삼 아승기나 되는 전 세상 겁에 한 보살이 임금의 자리를 버리시어 수도를 위하여 정자에 앉아 계시더니 오백세전의 원수가 도둑으로 태어나 나라의 재물을 훔쳐 가지고 정사 앞으로 지나가니

월인천강지곡 其二 세종대왕 세존 일 사뢰오니 만리 밖 일이오나 두 눈에 보이는가 보는가 너기시옵소서 세존 말 사뢰오니 천년 전 말이시나 두 귀예 들리는가 듣는가 너기시옵소서 앞서 간 소헌왕후께 세존 말씀 사뢰오

국립극장 남산 이전 50주년 기념공연 '세종의 노래 : 월인천강지곡' 2023.12.29.(금)-12.31.(토) 국립극장 해오름 천 개의 강에 비친 달의 노래 '세종의 노래 : 월인천강지곡' 미리듣기 원작 세종, 작곡 박범훈 천 개의 강에 비친 달의 노래 '세종의 노래...

월인천강지곡 상 이십육 상서도 많으시며 세상을 비춘 광명도 많으시나 가이 없으므로 오늘은 모두 사뢰지 못하나이다. 천룡도 많이 모이며 인간이나 나구류도 많이 모이었나이다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으므로 오늘은 이루다 사뢰지 못하나이다

[뉴스 속의 한국사] 월인천강지곡​ ​ 세종이 죽은 왕비 그리며 한글로 처음 쓴 시가집이죠 ​ 입력 : 2023.10.26 03:30 조선일보 ​ 월인천강지곡 ▲ ①우리나라 국보로 지정돼 있는 월인천강지곡. ②경기도 여주에 있는 조선 제4대 임금 세종과 왕비 소헌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