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이 시대의 역사를 연구한 자료를 찾아보면 당시에 늦은 밤에 밀회를 즐기는 일은 흔한 일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월하정인'에 나타난 부분월식의 시간과 그림 속 글에 나타난 시간으로 두 남녀의 만남 시간이 자정 무렵이었다는 것은 충분히 추론할 수...

위험하기 짝이 없지 ​ *국보 135호 《혜원전신첩》에 실린 ‘월하정인(月下情人)’. 2011년 7월 2일 천문학자 이태형 교수는...21일 오후 11시 50분’께 그렸을 거라 추정했다. 그날은 부분월식이 있었다. ​ - 『밤이라 불러서 미안해』, 시인의 일요일...

오늘 개기 월식을 보니 이 그림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저도 평생 이런 월식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일식이나 월식은 금방 끝나는데 오늘 월식은 정말 기네요. 이 그림을 그린 신윤복은 1758생이고 개기월식이1793년 8월 21일에 있었으니 그가 35살...

달 명심해, 온전한 것들은 위험하기 짝이 없지 * 국보 135호 〈혜원전신첩蕙園傳神帖〉에 실린 「월하정인月下情人」 2011년, 한 천문학자가 「월하정인」의 달 모양, 위치를 근거로 “1793년 8월21일’에 그렸을 거라고 추정했다. 그날은 부분월식이...

혜원 신윤복의 '혜원풍속도첩(蕙園風俗圖帖)' 가운데 <월하정인(月下情人)>, 간송미술관 소장 그런데 이 그림에는 담장 위로...그러나 천하의 신윤복이 이를 잘 못 그린 게 아니고 사실은 월식으로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를...

-월하정인(月下情人)*-부분월식/유 헌- 서녘 하늘 침침한 달 삼경을 밝힙니다 담 모퉁이 몰래 돌아 향하는 곳 어딘가요 이슬에 젖은 갓신도 밤길을 사립니다. 엎어놓은 초승달의 내밀한 내력처럼 두 사람 마음자리 숨겨둔 붓 끝에서 둘러쓴 쓰개치마가...

연속해서 진행되는 현상이다 ( 네번째가 혜원이 관측한 것과 같은 부분월식(18:00~22:30)의 실제모습 ) 시간대는 월하정인의 부분월식과 다르지만 달의 모습은 정확히 대조해 볼수 있다. 아래 블로그는 위 사진의 출처입니다. - 블로그님께 양해 구합니다...

밝은(볼록한) 면이 지평선 쪽을 향하는 게 정상이지만, <월하정인>에서처럼 볼록한(밝은) 면이 아래가 아닌 위를 향하는 이른바...볼 수 있는 때가 드물지만 있긴 있는데, 바로 부분월식이 진행될 때라고 합니다. 원래는 보름달이 뜬 것인데, '태양-지구...

한밤중 임을 표현할 때 삼경(三更)이라고 하였습니다. 얼마전 충남대 천문우주과학과 이태형 교수가 신윤복의 월하정인 그림속의 달은 개기월식 현상이며 이런 현상의 근거를 바탕으로 신윤복의 생애와 승정원 일기에 의한 달 관측기록 등을 참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