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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하게 슬픈/서상민 모든 소문은 소란해지지 과장되고 머잖아 짐승의 시간이 된다 그걸 어느 가을날 포스트잇에 내려앉은 햇빛이라 해야 할지 빈 왼쪽 호주머니라 해야 할지 찬 비 뿌리는 오후 두 시 피뢰침 위에 한참을 앉았다 날아가는 새라 해야 할지...

전문 계간지 <시산맥>은 2024년 4월 <웹진 시산맥> (발행인 문정영 시인) 창간호를 발행하면서 초대 편집장에 최병호 시인을 선임하였다. 김포문인협회에 2023년에 가입하셔서 문협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 해주시고 계시는...

모르는 채 너를 들쳐업은 일 사랑은 몰라도 줄 수 있는 것 원래 너의 앞이었던 나의 뒤 그 벌판 같던 등 하나면 충분하지 -〈웹진 시산맥/신작시〉- Alexis Ffrench - Moments 왼쪽이 쓸쓸하다 - YES24 『왼쪽이 쓸쓸하다』는 정해영 시인의 첫 번째 시집...

https://m.blog.naver.com/kfbmoon/222948277334 유리/ 정숙 시인 유리 신의 눈물방울까지 차려진 상, 그 금빛을 모아 빛이 되겠다는 이들, 때에 찌들어 전혀 투명하지 않은 ... blog.naver.com

고맙습니다 느슨하게 풀어지는 줄이 걸쳐진 창틈으로 멀어지는 세상에게 한마디 한다 오늘 밥은 참 따뜻했어 - 계간웹진 《시산맥》(2024, 봄호) ㅡㅡㅡㅡ김오 시인ㅡㅡㅡㅡ 1987년 9월 시드니로 이주. 1993년 《호주동아일보》 신년문예 시 당선. 1994년...

이해가 없는 ​ 문이레_2019년 최치원 신인문학상 당선. 2019년《시산맥》등단. 2022년 《월간 모던포엠》 문학평론 신인상 웹진시산맥 https://blog.naver.com/kfbmoon/223619465327 스파이 게임 / 문이레 시인 여럿이 모이면 놀이가 되고 한 이불을 덮은...

눈물로 들썩이네요, 보이는 게 다는 아니라고 말하는 당신 시민과 스파이 사이 지루함만 남은 게임에는 얼굴이 없고 한 이불을 덮은, 마주 앉아 밥을 먹어도 서로만 남는 가족이란 게임은 한자리에 모여도 이해가 없는 ㅡ계간 《웹진시산맥》(2024, 가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