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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오늘은 백신 맞으러 간다 다 산 다늙은이지만 추사가 수선화를 보듯 좀만 더 살아보자 그동안 너무 싸돌아다녔다 이젠 위리안치! 새싹 올라오는 마늘밭에서 어정버정하다 보면 다 궁금코 어여쁘다 - 오 탁번 시 ‘위리안치‘ 눈을 밟으면 귀가 맑게...

위리안치 이대흠 유배지가 따로 있나 몸 감옥에 갇힌 거야 눈 감고 귀 닫고서 위리안치 했던 거지 마음속 외딴 감옥에 널 묶고서 내 갇혔네 《가히》2023. 겨울호

위리안치圍籬安置 유옹 송창재 그리움은 하늘을 망각으로 뚫어내고 빈 바람만이 그곳으로 휘돌아 나가게 허용한다. 꽁무니 불빛만 길게 남기고 구부러진 길로 숨어 들어간 뒷 모습을 쓸쓸한 여운의 희미한 불빛으로 쫓았었다. 그리움은 冬天동천의 별이...

칡을 심고 등나무 심으면 서로 꼬다가 구름을 타겠지 완당은 울 넘는 난을 그렸고 무위당은 민초를 그렸겠지 나라님, 빈대나 잘 그려야 할 텐데

한정환 김경률 화이팅! 정청래 거시기? 박동순 김경률~^.^화~이~팅 승리는 국민의 힘 경경률이답. 청개리 청래야 마포천서 개굴개굴 한강으로 떠내려가거래잇 이영숙 정청래는 어떤 이유이든 떨어뜨려야한다 강구상 환영 합니다. 정청래와 김경율 어느분이...

최악의 귀양살이 위리안치 지독한 귀양살이인 위리안치(圍籬安置) 얘기다. 그 옛날 주로 왕족이나 고위관리에게만 적용되던 형벌로서 민초들과는 그다지 관계가 없다. 이는 중죄인에 대한 유배형(流配刑) 중에 하나로서 ‘유배된 죄인의 거처(집) 둘레에...

●나의 詩 53일 *위리안치 (圍籬安置)/차꽃 곽성숙 "네가, 네 죄를 알렸다!" 탱자꽃 눈부신 봄 날, 귀신도 들어오지 못한다는 탱자 가시 울타리에 고관대작 무슨 죄를 지시어 흰 꽃향기에 갇히셨나 목마른 자 샘을 파는 고단도, 고향 산천 흙바람보다도...

설을 맞이하여 만 삼년만에 큰집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