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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규_밤의 끝에서 2025.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았던가. 얼음도 다 녹아버렸는데. 괜찮겠지. 비오는 덕에 선선하니까. 오히려 따끈한 걸 찾을 법도 했었는데……. 삼십 촉 백열 전구가 혼자 주방을 지키고 있었다. 글라스를 두 개. 그리고 닫혀 있으나마나인 아이스박스를 열었다. 병 세 개가 미지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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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예국제 도자기 고서적 골동품 미술품 장대천 서비홍 첸웨이청 방종 이철부 지아아이리 리우예 탄핑 천커 작품경매 2025.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경틀1970년작 사이즈: 66 × 165 cm 약 9.8 평방 미터 설명: 1. 이 작품은 1984년에 장다첸의 작품 경매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2. 이 작품은 G20 항저우 정상회의 국빈 접대 연복 특선 예술 작품 중 하나입니다. 출판: 1. 1984년 2월 홍콩 소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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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야끼 (단편 소설) 2024.1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싸구려 위스키를 그때는 그렇게 불렀음) 를 앞에 놓고 노닥거리고 있었다 "형님 죄송해요 " 건영의 말에 "야 임마 암만 힘들어도 우선 나왔어야지 니네 조만 세명이 안나오면 오늘 나가야 할 제품은 어떻게 되냐 아 오과장 꼴은 어떻게 되고 아까 조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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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이 쓴 8.30 서울시향 후기 2024.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박적인 연주. 실황으로도, 음반으로도 많이 들었지만, 큰 틀에서 이 방향성을 벗어나는 연주자는, 살면서 딱 한명 봤다. (다미...힐러리 한 마냥 얼음장 같은 느낌이긴 한데, 후자가 위스키바에서 직접 깎아준 세상 투명 깨끗한 정사각형 얼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