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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도 무척 재미있게 읽고 있다고 한다. 중국사를 공부할 때 가장 어렵고 복잡한 시대를 들라면 두말없이 오호십육국과 위진남북조의 시대를 들 것이다. 수많은 나라의 흥망과 다양한 민족, 그리고 남과 북, 동과 서의 복잡한 지리적 배경이 쉽사리...

훗날 오호십육국 시기에 남흉노의 후예들이 영가의 난을 일으켜 건국한 전조의 유요 또한 묵돌을 존숭하여 그를 하늘과 함께 제사지냈다. 튀르크족의 전설적인 군주인 오구즈 칸의 설화도 묵돌의 설화와 매우 흡사한 면이 있다. ​ ​ ​ ② 엽교미 (오손...

영가의난(永嘉之亂, 311)이 일어났다. 그리하여 이른바 오호십육국시대(五胡十六國時代, 304~439)와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 420...삼국시대부터 수나라(隋)가 천하를 재통일할 때까지를 위진남북조시대(魏晋南北朝時代, 220~589)라고 통칭하는데 북방...

역사가 훨씬 길어요. 원나라! 따지고 보면 식민지죠. 수나라! 따지고 보면 식민지죠. 청나라는 만주족 식민지죠. 오호십육국이나 위진남북조 전부 식민지죠. 한족이 중심이 되어서 그 땅을 이끌어갔던 역사는 지극히 짧아요. 언제? 진, 한, 당 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