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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소로 윌든 김광한 제가 살아오면서 느낀 것 가운데의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평생을 살면서 얼마나많은 생명을 살렸느냐, 아니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죽였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성패가 갈라진다는 생각입니다.어차피 인간은 동물의 한 부류...

이야기하다니! 그것은 지구를 모독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헨리 데이빗 소로(1817~ 1862)의 <윌든>의 한 구절이다. 1845년 3월 그는 윌든 호수 근처에 방 한 칸짜리 오두막을 짓고 2개월 동안을 혼자 살았는데 이때의 기록이다. 숲으로 들어가면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윌든'은 미국식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진보적인 사상을 실천한 경험을 귀농인들에게 알려준 저서입니다. 그는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윌든 호숫가에 집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매일의 관찰과 사색으로 방대한 양의 일기를 남겼읍니다...

채취하기도 하지만 주로 가만히 있길 좋아하고 때때로 이런저런 책을 뒤적거린다. 이때 가장 자주 펼치게 되는 책이 바로 <윌든>이다 '나는 내 삶의 유일한 저자가 되어야 한다' 1845년 소로는 숲속의 호수 윌든 옆에 오두막을 짓고 살기 시작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