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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되 말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사정이 거북하거나 따분하여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을 유구불언(有口不言), 행동이나 사물에 처음과 끝이 분명함 또는 앞뒤의 조리가 맞음을 일컫는 말을 유두유미(有頭有尾), 있는 것과...

📚 유구불언(有口不言) vs 유구무언(有口無言) ① 유구불언(有口不言) ‘입은 있으되 말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사정이 거북하거나 따분하여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② 유구무언(有口無言) ‘입은 있으나 할 말이 없다...

♧이사진은 동영상이 아님니다(무서운 폭풍과 홍수장면, 13018을 보고쓴글 입 12일정오메일 361편) 속어를계속 속~속수무책 유구불언 망설여진 이상기후 어~어디선지 무슨일로 생긴기후 변동으로 를~늘마다는 아닌태풍 으로생긴 물난리는 계~계속아닌...

말을 한다. 입은 있으나 말을 못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잘못이 있기에 말을 못할 때 쓰는 말이다. 반면에 유구불언(有口不言)이라는 말도 있다. 이는 할말은 있으나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어떤 사정이 있어서 말을 하지 않을 때...

있을유, 입구, 아니불, 말씀언... 입은 있으나 말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주변 여건이 말하기에 껄끄럽거나... 또는 말하기가 귀찮아서 말을 하지 않는다는 뜻... 입은 있으나 할말이 없다는 뜻의 有口無言과는 좀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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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寫醉睡眞題云 安淳之 有道不行不如醉(유도불행부여취) 도가 있어도 행하지 못함은 술취함만 못하고 有口不言不如睡(유구불언불여수) 입이있어도 말하지 못한다면 잠을 잠만못하네 先生醉睡杏花陰(선생취수행화음) 선생은 취하여 살구꽃 그늘에서 자노니...

거지 소굴로 가더라. 한편 대견스럽기도 하고 한편 걱정스럽기도 한 양처가 나오는 광호를 짐짓 꾸중하니 그 대거리가 또한 유구불언(有句不言)하도록 만들었더라. “제가 세 끼 중 한 끼만 먹으면 안 되겠습니까?” 때는 바야흐로 경제의 난항기였더라...

훈민정음을 공식문자로 사용한 대한민국 때(서기 1948)까지, 자체 기록문자도 없는 미개국이었다는 일제의 농간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주시경(周時經), 정인승(鄭寅承), 최현배(崔鉉培)를 위시한 많은 한글학자가 친일매국노로 분류되어도 유구불언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