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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나비 암컷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리창나비 암컷 / 박기원 짧은 여름이다 사애하던 구름이 찢어졌다 온갖 날것들이 분갈이하기 좋은 볕이다 아스팔트에 아이스크림이 납작 엎드린 오후 덧칠한 감정이 한쪽으로 기울고 실적에 매달려 뛰는 맥박을 허공에 제출한다 흘러내리는 땀에 찡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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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매일]유리창나비 2024.0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끝엔투명유리창있어 그유리창엔영靈담아소통하고픈열망의 혼魂실려있어드넓은하늘과꽃품어 안팎은언제나하나로이어진다 하 www.kyilbo.com 유리창나비 날개 끝엔 투명 유리창 있어 그 유리창엔 영靈 담아 소통하고픈 열망의 혼魂 실려 있어 드넓은 하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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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나비 암컷 2023.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리창나비 암컷 이름도 모르는데 대아수목원의 열대식물관을 둘러 보고 나오는 현관에서 발견. 꽃향기에 취해 창문이 열려 있는 곳이 여러 곳이라 들어 왔다가 못나가고 있었던 듯해요. 역광 속에 찰칵찰칵해 놓고 스틱 끝을 대어 주는 올라 오기에 창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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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 2023.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7.1. 부산 기장군. 여름 무더위를 그나마 식혀주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갯패랭이 찍으러 나선 길에 유리창떠들썩팔랑나비를 만나 잠시 한숨을 고르며 귀여운 주둥이 위주로 찍어보았습니다. 대롱처럼 기다란 주둥이를 마치 태엽처럼 도르르 말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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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 못 / 희망 / 유리창 / 바다와 나비 / 길 / 태양의 풍속 / 연가 2023.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까운데 있구나. 유리窓 - 片石村 김기림(金起林) - 여보 내마음은 유린가봐 겨울 한울처럼 이처럼 작은 한숨에도 흐려...燈臺 밤마다 날어가는 별들이 부러워 처다보며 밝히오 여보 내마음은 유린가봐 달빛에도 이렇게 부서지니 바다와 나비 - 片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