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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에 집에 전화 한통하고... (지리산 종주중 벽소령 대피소가 유일하게 핸펀이 시내처럼 감도도 좋고 제일 잘터지는 곳입니다). 하마에게도 전화를 한통 건넨다. 눈길에 위험해 시간통제에 걸려 벽소령에서 한숨 db자고 일어났는데 내일 일정도 걱정...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의적 임걸(林傑)의 본거지였다 하여 임걸령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 예전 당일 종주시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거치며 탄력을 받아 가속을 더하며 오다가 이곳 임결령 부근이 너덜 암릉지대라 속도가 떨어졌던 기억이 나지만...

그냥 집에서 쉬는 게 낫습니다. 다만 날씨예측이 불가능하고 다양하게 변하는 1500미터 이상 높은 산을 가신다면 방수자켓을 비상용으로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4. 등산은 땀내는 운동이 아니다. 땀이 그렇게 나는데 등산이 땀내는 운동이 아니라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