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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아버지의 길을 묻는 우리에게 그들이 들려주는 뜻 깊은 답변 01 유배지의 아버지 정약용 “벼슬길에 오른 사람처럼 당당하라” 아내의 낡은 치마폭에 써 보낸 편지/인생의 봄날이 열리는 듯하였으나/하루아침에 폐족의 위기에 직면하여/“저쪽...

낸다는 뜻이라 카네!~ 주인은 파평윤씨 끼라꼬 크다타이 표시를 해났따!~ 다시 갱빈길과 나란히 가는 포장도로로 나오이 언덕 우에 화장실을 참하게 지났네~ 솔숲길을 따라 다리를 건너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 나온다!~ 오늘 박대장은 키우는 도꾸를 델꼬...

화순/조광조 선생 유배지 화순군능주면 정암길 30번지 화순 조광조유배지는 정암 조광조 선생이 1519년 개혁정책을 추진하다...젊은 정치인의 노력과 37세 짧은 생의 마지막을 담고 있는 뜻 깊은 곳이다 중종은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이 된다. 정국이 혼란...

장기 유배지에 도착하여(40세, 1801년) 기성잡시 27수 중에서 해조루(海潮樓) 추녀 끝에 지는 햇발 걸렸는데 갈 곳 없는 나그네를 고을 관리 몰아 내네 성안에 부닐 길 없어 동문으로 나왔노라 자갈 밭을 옆에 두고 시내물 앞에 두고 초가 한 집 외따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