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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고전을 제가 무척 좋아해서...ㅋ 논어 학이편에 나오는 구절인데요... 다들 아실겁니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아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아 요즘 약초든 등산이든 취미든 암튼 하나하나씩 배워나가니 너무 즐겁습니다...

ㅋ 그리하여 딴데로 튀었다는거요. ㅍㅎㅎㅎ 이상은 믿거나말거나 통신이구여~^&~ 요기부턴 실제 통신으로 오늘의 유붕자원방래로 들어갑니다요~^^ 오늘은 순간 필이 와서 몰카수준으로나마 찰칵~ 인증을 했기에여~ 근디 그것도 시방생각하니 오전...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도 했다. 언제 봐도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 라고 읽는 첫 문장은 학인(學人) 공자의 첫말 답게 불후...논어 첫 문장에서 이어지는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면 또한 기뻐지...

하는 바램이다 이제 이 작은 공간에서 나무들과 풀들과... 사랑하는 내 아내와 이 작은 공간을 메꾸어 나갈것이다.. 한적한 산골처럼 호롱불대신 촛불을 켜고 도란거리는 시간을 즐길 것이다. 이따금 유붕자원방래하면...불역열호아..그렇게 읇조릴 것이다...

해당하는 건물이 玉山精舍인데 [퇴계]선생의 글씨이다. [亦樂門]은 옥산서원의 외삼문인데 논어 學以篇에 나오는 [유붕자원방래불역열호아]에서 취한 글씨로 한석봉의 글씨다. 그리고 옥산서원의 강당인 구인당은 [求仁]이란 말은 성현의 학문은 오직 선을...

될 수록 진국이라던가? 하여튼 최근 많은 고교동창들을 30여년만에 새롭게 만나면서 "공자"님 말씀 한글버전으로 " 유붕자원방래 불역열호아" 대충 무슨말인지 알쥐? 그런 의미에서 금번 이일회 참석도 기분좋은 경험이였다. 아무튼 이일회는 좋은 모임...

봄미.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 有朋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 人不知而不溫이면 不亦君子乎아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 / 유붕자원방래면 불역락호아 / 인불지이불온이면 불역군자호아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친구가 먼 곳에서...

두 친구가 콩트로 맛갈나게 낭송합니다. 친구들의 낭송을 듣더니 지나가는 아저씨가 화답합니다. "학이시습니 불역열호아 유붕자원방래니 불역락호라~~~~" 길위의 낭송 마주침??? ㅎㅎㅎ 문경새재에 드라마 세트장을 멋지게 만들어 놓았지요? 아이들과...

비가 온다 해도 함께 걸을 수 있는 벗들이 많았다는 것에 행복했던 하루입니다. 공자가 말한 삼락 중에 하나가 유붕자원방래 불역열호아(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그 아니 기쁜가?)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멀리 함께 떠날 그것도 궂은 날씨에 함께 떠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