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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계간 『시조문학』 등단작품(1961~1975년)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정기* * 26호(1970.11.25) *너를 보낸후로/ 유상덕 너를 보낸 후로 마음은 벌판에 두고 사모의 바람만 이는 이 세월 한자락을 눈감고 잊으려 했건만 봄은 다시 불 지피고- 얼마나 그리움을 살면 이 회한은 잠드길래 산숲에 눈물 돌리는 뻐국새 그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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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원 소설가 먼저 떠나다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문구 선생님이 성명서를 읽었다. 신문기자 수십 명의 플래시 터뜨리는 불빛이 불꽃놀이처럼 번쩍번쩍 튀었다. 그리고 며칠 뒤 유상덕, 김진경, 윤재철 선배 그리고 편집장 송기원 선배까지 우르르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되었고 17명의 교사가 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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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반시 초대석 혜암 최춘해 대담 변희수 2024년 봄호 2024.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권태문, 권기환, 김삼진, 김선주, 김완기, 김원기, 김종상, 박승일, 박택종, 신현득, 엄기원, 오규옥(오규원) 옥미조, 유상덕, 이무일, 이영호, 이진호, 이천규, 임교순, 전문수, 최일환, 한상수, 허동인 등인데 현재 남아 있는 분이 저를 포함하면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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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덕 선생을 기리며 2011.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88년 전국교사협의회가 거창고등학교에서 열었던 겨울 임원 연수에서 노조 건설을 심각하게 논의하던 때 유상덕 선생을 처음 뵈었습니다. 지금 돌아봐도 그는 선구자였습니다. 그가 중심에 섰던 <민중교육>이라는 무크지와 표지도 없이 지하에서 발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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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주까지 팔아 지킨 '신뢰의 동업'…삼천리 이만득·유상덕 회장 일가 지분 똑같게 2010.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정을 위해 갖고 있던 삼천리 주식 36만4693주(6.53%)를 정리하면서 이 회사를 공동으로 창업한 가문인 이만득 회장(55)과 유상덕 회장(52) 일가에 똑같이 절반씩 넘겼다. 그렇지만 1주가 남은 것이 문제였다. 삼탄은 이 회장과 유 회장 일가의 지분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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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글 못 쓰게 해주겠다며 내 오른손 짓밟아” 2023.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책자 발간으로 풀빛출판사 나병식 사장과 작가 황석영이 경찰에 연행됩니다. 또한 무크 <민중교육> 출간 사건으로 고광헌·유상덕·홍선웅·강병철·황재학·전무용 등 다수의 교사들이 교단에서 쫓겨나게 되고 김진경·윤재철 시인과 실천문학사 송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