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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가 지금까지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 정신적 지주였던 것이다. * 자료 출처 : 박동규님의 에세이집 박목월 시인과 부인 유익순 씨가 1969년 서울시문화상을 수상하기 전 단상에 앉아 있는 모습 박목월의 이별의 노래 1952년 6. 25 전쟁이 끝나갈...

종적을 감췄다. 그러니 교수와 19세 소녀 간의 세기적인 로맨스라고 당시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어느 날. 교수의 부인(유익순)은 남편이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그런데 그 제자가 집 앞 개울에서 빨래를 하고 있었다...

박목월의 삶을 살피면 어머니와 아내의 기도에 힘입어 성숙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박목월은 신앙을 회복한 후에 아내 유익순 장로와 함께 용산구 원효로에 있는 효동교회를 섬겼습니다. 박목월 시인의 따님인 박동명 권사(미국 LA 미주 평안교회 출석)에...

인간의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청록파 시인의 박목월 시 “나그네” 이야기가 재미있게 등장한다. 박목월 시인 아내 유익순은 평생 삯바느질 하면서 남편 뒷바라지를 했다. 6.25동란 아들과 피란가면서 너무 배고파 생명과 같은 미싱을 팔아서 식구들...

인사를 나누었고 시상식은 목월 시인 원효로 자택에서 있었다. 심사위원은 황금찬, 김광림 시인었으며 목월 시인 사모님 유익순 여사와 목월 시인 제자들인 허영자, 유안진, 이건청, 신규호, 유승우, 오세영, 신달자 시인 등 그리고 축하차 참석한 강우식...

받기 위해 찾아간 원효로 박목월 시인댁에서였다. 그는 신인상 심사위원장으로서 나에게 시상을 했다. 목월 시인의 미망인 유익순 여사와 장남 박동규 교수 그리고 많은 시인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하는 자리였다. 상패를 주면서 ‘좋은 시 많이 써서 훌륭...

바람따라 들려준다. 사랑은 아픈 것인가. 목월 시인이 사랑했던 여인은 헤어지면서도 울지 않았다. 그곳에는 원효로의 유익순 사모님의 인자한 얼굴과 따스한 사랑의 속삭임이 있었으니-목월 시인은 눈물을 훔쳤다. 거기에는 사랑과 용서가 원효로에서...

이중 150여 편은 박시인의 아내가 보자기에 보관해 온 작품이라 아들도 잘 접근하지 못했던 작품들이라고 한다 목월의 아내 유익순씨는 1997년에 작고했는데 남편의 작품노트를 전쟁 중에도 벽장이나 천정 등에 감추어 보관했었다고 한다 이번에 발표될...

때 자주 만났었다. 당시 목월 시인 제자들이었던 이 중, 허영자, 오세영, 신규호, 유승우, 이건청, 신달자 시인 등과 미망인 유익순 여사와 아들 박동규 교수와 함께 유안진 시인도 빠지지 않았다. 나는 『심상』출신으로 직계제자는 아니지만, 목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