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아버지의 훈장/유인순 2024.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버지의 훈장 유 인 순 잠을 자고 있는 것인지 깨어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유장하게 흐르는 푸른 강물, 강 건너는 갈 수 없는 나라. 강의 상류로 들어서자 위화도(威化島)가 중국 측 강안(江岸) 가까이 자리 잡고 있었다. 섬에는 한때 고위 간부들의...
-
사색의 향기/유인순 2024.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색의 향기/유인순 빛 고운 햇살에 잎세들의 수군거림 시작되고 골짜기 낙엽 위 잔설이 남아 꿈꾸는 개구리 등 적신다. 몸 풀은 계곡물 청아한 노랫가락 실어 마을로 내려가면 개울가 버들강아지 하얀 털모자 갈아 쓰고 해맑게 손 흔들고 있다.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