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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폭설/유재희- ​ ​ 밤새 소리도 없이 그 가벼운 것들이 덮쳐버렸다 구부렸다 폈다 휘어지던 날들은 천만 근 눈더미에 꼼짝없이 인적이 끊긴 공복의 아침 ​ 늘 가까이 바라만 보던 캄캄한 숲과 그 숲의 무성한 음모와 하얗게 갈기털을 세운 겹겹의 능선...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유재희 이선영 김명화 마감 2 유재희 강선영 김지안 마감 3 지윤하 강선영 이복승 마감 4 김경숙 김경선 지윤하 마감 5 6 박현숙 7 김경선 8 유재희 김경선 김경숙 마감 9 유재희 강선영 이선영 마감 10 유재희 강선영 이영희 마감...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이현진 김규미 김명순 2 유재희 3 유재희 4 유재희 5 6김규미 연정수 김명순 7 김규미 김명순 연정수 8 휴장 9 휴장 10 휴장 11 휴장 12 주선영 이현진 유재희 13 김규미 주선영 박미영 14 김규미 주선영 박미영 15 김규미 유재희...

오늘 9시 세브란스병원에서 외손주 유재희요셉이 수술한다고 연락받았습니다. 수술이 잘되기를 빌며 빠른쾌유를 위해 기도부탁드리며, 또한 희귀병이라는 크롬병도 잘 이겨내며 살아가기를 바라며 기도부탁드립니다.